영도구, 흰여울문화마을 골목예술제 개최

어윤태 영도구청장(오른쪽 맨 끝)이 26일 흰여울문화마을 골목예술제 개막식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.(부산 영도구 제공)2017.5.26./뉴스1© News1

‘제3회 흰여울문화마을 골목예술제’가 26일 오전 11시 영화 ‘변호인’ 촬영지인 부산 영도 흰여울문화마을 안내소에서 입주작가 단체 전시회 오프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.


부산시가 주관하는 2017 부산원도심 골목길축제(5월27~28일)와 연계해 열리는 이번 흰여울문화마을 골목예술제는 26일부터 6월 23일까지 다양한 전시, 공연, 체험행사 등이 펼쳐진다.


전시행사는 입주작가 단체전 및 개인전 등이 마련되어 있으며, 공연행사는 골목콘서트, 버블체험 및 골목 매직쇼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.


체험행사는 창작공간 OPEN STUDIO, 주민예술체험 프로그램, 흰여울 문화체험, 역사 또각또각 등 누구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.


‘흰여울’은 순우리말로서 봉래산에서 내려온 물줄기가 바다에 굽이쳐 내릴 때 하얗게 물거품이 이는 모습을 보고 붙여진 이름이다.


이 지역은 6·25전쟁 이후 생겨난 피난민 집성촌으로 역사의 아픔과 시간의 흔적을 그대로 간직한 소박한 마을이며, 2011년 영도구에서 폐·공가를 리모델링해 창작공간을 만들면서 ‘흰여울문화마을’이라는 이름으로 불린다.


구는 이 곳을 무료로 지역의 예술가들에게 창작공간을 제공하고 있으며, 현재 6팀의 예술가들이 다양한 창작활동을 펼치고 있다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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